[지맥 43]일월지맥
■산행내용 : 3구간/41.1km /11시간21분
1구간)2021. 9. 5(일) : 14.1km
*코스)일월재-월자봉-일월산-당리고개
2구간)2021. 9.19(일) : 15.5km
*코스)당리고개-흥림산-작약봉-행곡령
3구간)2021.10. 3(일) : 11.5km
*코스)행곡령-표대산-이중산-무이산-선바위전망대-선바위남이포-석문교-영양고추홍보관
■주요탐방지역 : 영양군
■산루트 : 백두대간>낙동정맥>덕산지맥>일월지맥
■일월지맥이란?
낙동정맥의 칠보산(974m) 남쪽 2.2km지점 무명봉 직전에서 서남쪽으로 분기한 덕산지맥(德山枝脈)이 일월산 서북쪽 2.4km지점의 1,042m봉에서 또 다시 남쪽으로 분기해 일월산(1,218m) 흥림산(766.5m) 작약산(726m) 표대산(579.6m)을 지나 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의 동천이 반변천에 합류하는 암벽류의 남이정에서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0.9km되는 산줄기를 일월지맥(日月枝脈)이라 칭한다.
■후기
일요 당일 3회에 걸쳐 오지인 영양 땅의 일월지맥을 시작한다. 덕산지맥으로부터 분기해 동천과 반변천 합수점까지 가는 지맥이다.
9월 5일 첫구간은 가을로 접어들어 비교적 선선하다. 일월산 정상을 휘감은 짙은안개는 안개비가 되어 싫지 않게 적셔준다. 일월산은 산이 높아 해와 달을 맨 처음 볼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반변천의 발원지며 낙동강의 상류지류이다. 높은 산세에 잡풀이 없어 산행하기 좋았고 전날 무박으로 황병지맥을 다녀온 터라 몸 풀기는 딱이다.
9월19일 두번째구간은 산행고도는 평이했는데 벌목구간과 가시밭 그리고 잡목으로 난해한 구간이다. 초반은 시맨트와 임도로 약 15분정도 진행하여 쉬운 듯 했으나 잠시뿐 흥림산을 넘고 마지막 작약산을 넘을 때에는 어제 황병지맥 완주로 인한 피로가 겹쳐 되다는 느낌도 들었다. 날머리 행곡령전망대에서 맥주 한잔으로 알뜰하게 뒷풀이 하는 것으로 2구간을 마무리한다.
10월 3일 세번째 구간은 이수역 발 4시간30분을 달려가서 3시간 산행 후 다시 4시간30분을 달려 제자리에 돌아왔다. 다소 불합리하다고 생각했지만 짜여진 일정표이므로 순리대로 진행하는 것에 욕심부리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무리하지 않는다.
시월에 몇 십 년만에 30도가 넘는 최고 낮기온을 기록했다는 뉴스를 들었다. 어쩐지 땀이 비오 듯 하더라. 아침은 추울만큼 선선해서 낮에도 그리 덥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칫 물을 여유로이 준비 못했다면 낭패할 뻔 했다.
행곡령 시작으로 고도표와 달리 의외로 잔 펀치가 많고 더위 때문에 짧은거리지만 흐르는 땀을 주체할 수 없었다. 만덕지맥 원샷 후라서인지 근육은 아팠지만 살살 진행해보는데 선바위전망대와 남이장군 흔적을 보면서 기분이 좋아졌다. 석문교 건너 서석지와 영양고추전시홍보관을 보면서 일월지맥을 마무리한다.
*청양고추의 원조라며 경북 영양과 충남 청양군이 서로 주장한다. 지역 명칭을 따서 청송과 영양의 첫글자로 청양이라고도 한다는 주장이다. 나름 그럴 듯 하다. 나는 원조가 어디든 매우면 좋아!
다음 지맥은 지리산 웅석지맥과 금장지맥 그리고 금대지맥을 계획해본다.
#일월지맥 #선바위관광단지 #서석지 #남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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