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38]명성지맥
■산행횟수및거리: 3회, 걸은거리 64.1km
1) 2021. 8. 7(토) 26.3km
*광덕고개-광덕산-각흘산-명성산-여우봉-여우고개
2) 2021. 8.15(일) 23.6km
*여우고개-사향산-관음산-불무산-방골고개(대회산리547)
3) 2021. 8.22(일) 14.2km
*방골고개-보장산-배모루-영천천(백의교)
■탐방지역: 화천군, 포천시, 철원군
■산루트: 백두대간>한북정맥>명성지맥
■명성지맥(鳴聲枝脈)은?
1.한북정맥의 광덕산(1046.3m)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각흘봉(838.2m),약사령,명성산(921.7m),삼각봉,사향산(664.5m),관음산(732.6m),불무산(662.7m),보장산(555m)을 지나 영평천이 한탄강에 합수하는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 아우라지나루터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52.2 km인 산줄기이다.
2.명성지맥은 우리나라 최북단 산줄기의 하나로 보장산(555m)에서 247.5봉과 194봉을 넘어 한탄강과 영평천이 합수되는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 아우라지에서 그 맥을 다하지만 보장산(555m)이후 군부대가 마루금을 가로막고 있어 대부분의 산꾼들은 군부대를 우회하여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 배모루(영평천)에서 마무리 한다.
■후기
1. 8/7(토) 오늘이 입추다. 광덕고개에 도착했을 때는 새벽기온 17°C다. 약간 서늘한 느낌이다. 유난히 더운여름에 느껴보는 상쾌한 기분이다. 낮동안 비가 내려서 등로가 촉촉하게 젖어 있다. 잠자던 벌레들이 불빛에 놀라서 얼굴로 달려붙는다.
2.광덕산까지는 쉼없이 오름길이다. 광덕산에 올라 명성지맥분기점을 확인 후 기상관측소를 다녀와서 본격적인 명성지맥에 오른다. 첫구간은 등산객들이 간간히 찾는 구간이고 한북정맥 상에 있어 등로는 비교적 좋은 편이다. 낮엔 35°C 로 맑은 하늘에서 내리쬐는 햇볕이 강렬하다. 각흘산과 명성산은 나무그늘이 없어 태양을 온전히 받아서인지 그늘이 어디 없나 하고 자꾸 두리번거린다.
3.결과적으로 두구간으로 완주하겠다는 애시당초 생각은 물거품이 되었다. 2구간 여우고개부터 방골고개까지는 가시와 칡넝쿨 잡목들로 인해 속도가 나지 않으며 무더위와 싸워야했고 거미줄과 진드기들이 몸에 달라붙어 일단 벗어나기로 한다. 만약 어둠이 내린다면 큰일이기 때문이다. 결국 합수점까지 가는 것을 포기하고 방골고개에서 접었다.
4.2구간 탐방시 넝쿨과 가시와 거미줄과 진드기들이 괴롭혀서 특단의 대책을 세웠다. 모기, 진드기 기피제와 정글도를 구매했다. 앞에 걸리적 거리는 것은 모조리 베고 뚫고 지나가겠노라고. 보장산까지 가는동안 걸리적거리거나 눈에 보이는 것은 모조리 베고 지나간다.
5.명성지맥은 초봄에 탐방할 것을 추천한다. 7월이후 여름에는 가시와 넝쿨과 잡목이 엉켜있어 절대로 피하라고 말하고 싶다. 배모루를 지나 백의교에서 영천천을 인증한다. 백의교 영천천 건너편은 연천군이다. 들머리인 방골고개에 세워둔 차량회수를 위해 버스를 탈 생각이었으나 마침 지나가는 택시가 있어 얼떨결에 잡아타고 방골고개에서 차량을 회수해서 명성지맥을 끝 맺했다.













































여우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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